커피 리뷰2014. 7. 29. 09:57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니스코 세라믹 커피그라인더] 사용기를 적어 보려 합니다. ^^

 

 

 

전자저울에 보관통을 올려 놓고 Tare 스위치를 눌러 0점을 맞춘후 원두 20g을 담았습니다.

 

 

 

보관통에 담겨 있던 원두 20g을 몸통에 옮겨 담았습니다.

원두 20g을 담으면 몸통에 가득 차네요.

 

 

 

투명한 원판(?)을 몸통에 덮고, 손잡이를 끼우고, 마지막으로 조절나사를 돌려 잠가 줍니다.

조절나사는 분쇄 입자 굵기를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조절나사를 잠그면 분쇄입자가 가늘어 지고, 풀면 분쇄입자가 굵어 집니다.

 

 

 

몸통과 보관통을 결합한 모습입니다.

이제 열심히 손잡이를 돌려주면 원두를 분쇄할 수 있습니다. ^^

 

 

 

앗! 분쇄된 입자가 생각한 것보다 곱다. ㅜㅜ

그래서 재빨리(?) 조절나사를 풀어 주었습니다.

 

 

 

분쇄가 끝나고 몸통과 보관통을 분리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몸통과 보관통 사이의 유격이 커서 그런지 원두가루가 보관통 입구에... ㅠㅠ

 

 

 

분쇄된 원두 상태입니다.

핸드밀이라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분쇄 입자가 너무 들쭉날쭉 한것 같습니다. ㅜㅜ

특히 그라인딩이 끝날때 쯤에는 원두가 분쇄되지 않고 세라믹날 틈새로 대충(?) 나오는 것 같습니다.


 

 

종이 필터 린싱을 한 에어로프레스에 분쇄된 원두를 넣고,

80도씨 물 30g을 넣고 30초동안 부풀려 준 뒤,

80도씨 물 260g을 더 넣어준 후 2분내 추출을 끝냈습니다. *^^*

그리고 맛있게 커피를 마셨습니다. ㅎㅎㅎ

 

여기서 [제니스코 세라믹 커피그라인더]의 장점과 아쉬운점을 적어 보면,

 

장점 : 개인 취향이겠지만 디자인이 괜찮다.

         가격이 저렴하다. 

 

아쉬운점 : 제것만 그런지 몰라도 세라믹날에 이상이 있고, 손잡이만 돌려 봐도 돌다가 일정부분에서 걸린다.

               축이 많이 흔들리고, 축이 기울어 있다(위에서 2번째 사진 참고).

               핸드밀이라고 해도 분쇄된 원두 입자가 많이 들쭉 날쭉하다.

 

이상 입니다. *^^*

 

Posted by 경배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