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기구2017. 2. 10. 14:23


안녕하세요?


이전에 포스팅했던 밀리타(멜리타), 칼리타, 밀리타(멜리타) 아로마, 고노, 하리오, 클레버(CLEVER) 드리퍼에 이어


이번에는 아웃도어 휴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깜찍한(?) 크기의


1인용 칼리타 카페 우노(Kalita Caffe Uno) 커피 드리퍼(Dripper) 입니다.  


칼리타 카페 우노 색상은 분홍, 노랑, 초록이 있는데,


저는 분홍색이 마음에 들어 이 색상으로 구입했습니다. ^^



투명 플라스틱 케이스에 분홍색 칼리타 카페 우노가 들어 있습니다. ^^


투명 플라스틱 케이스 뒷면 입니다.


투명 플라스틱 케이스 한쪽 옆면에는 일본어와 그림으로 카페 우노 드리퍼 사용방법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카페 우노 전면 모습입니다.


카페 우노는 커피 서버가 없어도 머그컵 위에 드리퍼를 직접 올려 커피를 추출 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일반 칼리타 101D 드리퍼와 같이 커피 추출구는 3개 입니다.

위에서 보니 정말 카페 우노는 비눗갑처럼 생겼습니다. ㅎㅎㅎ 


하단 모습입니다.


카페 우노에 사용하는 페이퍼 필터 크기는 칼리타 101D 드리퍼용을 사용합니다.

흰색 칼리타 101 필터를 카페 우노에 넣고 린싱한 모습입니다. ^^;


분쇄한 커피 20g을 넣은 카페 우노를

커피 서버가 아닌 머그컵에 올려 놓았습니다.


안정적으로 카페 우노가 머그컵 위에 놓여있어

물을 부어도 불안하지 않습니다. *^^*


추출이 끝나고 맛있게 커피를 마십니다. ㅎㅎㅎ



카페 우노 드리퍼는 크기가 작아 갖고 다니기 편리하네요. 아웃도어용으로 딱 좋은 드리퍼... ^^


사용시 주의해야 할 점으로


커피는 최대 25g이하로 사용하시고, 클레버 드리퍼처럼 푸어 오버(Pour Over)식으로 물을 부으면


맛없는 커피가 추출됩니다. 일반 칼리타 드리퍼 사용하는 것처럼 の를 그리면서 드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Posted by 경배아빠™
커피 기구2015. 6. 29. 17:27


안녕하세요?

 

관리하기 쉬운 스텐레스 재질의 조금 괜찮은(?) 드립 포트로

 

칼리타 웨이브 드립 포트 1.0L를 구입하였습니다.

 

국내 가격은 높은 느낌이 있어, 이번에도 일본 직구 대행을 통해 구입 하였습니다. ^^

 

 

배송 조회를 해 보니, 일본에서 발송(FedEx 이용)하여 중국을 거쳐 한국에 오던데,

주문하고 제품을 받기까지 일주일이 채 안걸렸습니다. ^^

 

 

 

이번에도 한쪽면 가득히 운송장이 붙어 있고,

그것도 모자랐는지 박스 옆면까지 운송장이 붙어 있네요. ㅎㅎㅎ

 

 

 

배송 박스를 열어보니 에어캡 없이 칼리타 웨이브 드립 포트 1.0L 제품박스가 들어 있었습니다. ^^;

 

 

 

인덕션(IH - Induction Heater) 레인지에서도 사용 가능하다고 되어 있네요. ^^

 

 

 

 

제품박스 양쪽 옆면에는 사용상 주의사항과 제품명 등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살짝 웨이브 드립 포트 손잡이 상단 금색이 보이네요. ^^

 

 

 

제품 설명서와 칼리타 웨이브 드립 포트 1.0L 제품 모습 입니다.

드립 포트 뚜껑은 뒤집어 웨이브 드립 포트위에 올려져 있습니다

 

 

 

새 제품답게 반짝반짝한 외관이 참 좋네요.

웨이브 드립 포트 손잡이는 나무재질 입니다.

 

 

 

여기서! 칼리타 웨이브 드립 포트 1.0L 외관을 살펴 보던 중 물 나오는 출구가 약간 틀어져 있더군요.

제품 이상 아닌가 생각이 들어 일단 검색을 해 보았더니,

모 업체에 이런 글이 써 있더군요. ^^

"또한 포트 주둥이가 손잡이쪽에서 보면 한시방향으로 1~2도 정도 기울어 있습니다."라고... ^^;

 

사용해 보니 칼리타 웨이브 드립 포트 1.0L는

 

기존 사용하던 호소구치 드립 포트보다 물 컨트롤이 더 잘 되는 느낌(?) 입니다.

 

일본 직구 대행이라 가격대비 외관, 성능 모두 만족스럽네요. *^^*

 

Posted by 경배아빠™
커피 정보2014. 5. 11. 20:48


안녕하세요?

 

칼리타에서 나오는 아이스 바스켓을 사용하면 쉽게 아이스 드립 커피(Ice Drip Coffee)를 만들 수

 

있지만, 갖고 있는 드리퍼들을 사용하여 아이스 드립 커피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

 

처음에는 하리오 드리퍼+칼리타 드리퍼로 아이스 드립 커피를 만들었습니다.

 

우선 하리오 드리퍼에 얼음을 담습니다.

 

얼음이 담긴 하리오 드리퍼 위에 분쇄한 원두가 담긴 칼리타 드리퍼를 올려 놓습니다.

저는 원두 40g을 사용하였습니다만, 원두 사용량은 본인 취향에 맞게 넣으시면 됩니다. ^^;

 

뜨거운 드립 커피가 얼음이 담긴 하리오 드리퍼를 통과하면서 커피 온도가 낮아지게 됩니다. ^^

물론 얼음이 녹으면서 온도가 낮아지는 것이라서 커피 농도는 본인 취향에 맞게 조절해야 합니다.

 

그런데 하리오 드리퍼의 하단 추출구 지름이 커서 칼리타 드리퍼에서 추출된 뜨거운 드립 커피가

얼음층을 빠르게 지나치네요. ㅠㅠ

그래서 그런지 드립서버에 담긴 커피는 생각한것 만큼 시원하지 않더군요.

 

 

덜 시원한 커피를 마시면서 곰곰히 생각을 했습니다. ㅋㅋㅋ

 

드립 커피가 얼음층에서 좀 더 길게 머물다 가면, 보다 시원한 아이스 드립 커피를

 

만들 수 있을텐데 하는 생각에 얼음을 담는 드리퍼를 바꾸어 보았습니다.

 

바로 밀리타(멜리타) 아로마 드리퍼로... *^^*

 

밀리타(멜리타) 아로마 드리퍼에 얼음을 담았습니다.

각 드리퍼 하단 추출구 모양은 지난번 포스팅한

드리퍼(Dripper) - 밀리타(멜리타), 칼리타, 밀리타(멜리타) 아로마, 고노, 하리오

를 참고해 보세요. ^^

 

커피 드립을 위한 상단 드리퍼는 처음 때와 같은 칼리타를 사용하였습니다.

 

예상한 대로 밀리타(멜리타) 아로마 드리퍼는 하리오 드리퍼 보다

상부에서 드립된 커피가 얼음층에 상대적으로 오래(?) 머물다 드립 서버로 내려가네요.

그렇다고 긴 시간 얼음층에 머무는 것은 아니에요.

하리오 보다는 상대적으로... ^^

 

밀리타(멜리타) 아로마 드리퍼는 다른 드리퍼들과는 달리 최하단에 추출구가 있는 것이 아니라

최하단에서 조금 올라오는 곳에 위치해 있고,

추출구 크기도 하리오나 고노 보다 작고,

추출구도 1개라서,

얼음 담는 용도로는 고노, 하리오, 밀리타(멜리타)보다 좋은것 같습니다. ^^

 

 

참, 이 방법으로 아이스 드립 커피를 만들때는 농도 관리 잘 하셔야 합니다.

 

얼음이 녹으면서 커피 온도를 떨어 뜨리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약간 진하게 내려서 얼음이 담긴 드리퍼에 남은 얼음을 드립 서버에 넣어 드시면 아주 시원합니다. ㅋㅋㅋ

 

Posted by 경배아빠™
커피 기구2014. 4. 11. 15:14


안녕하세요?

 

드립 커피를 만들때 사용하는 드리퍼(Dripper)중에 제가 갖고 있는 드리퍼 몇가지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클레버(CLEVER) 드리퍼는 지난번에 포스팅 했습니다. ^^

 

BOX는 모두 종이 재질로 심플합니다.

그 중 하리오가 그래도 가장 나은 패키지 상태이고, 고노는 정말 심플 그 자체 입니다. ^^

참, 고노는 명문(名門, 메이몬)과 명인(名人, 메이진) 두가지 제품이 있고, 두 제품간 가격차이가 약간 있습니다.

 

제가 구입한 것은 모두 2~4인용 드리퍼 입니다.

 

드리퍼 단체 사진 입니다. ㅋㅋㅋ

왼쪽부터 고노(KONO), 칼리타(Kalita), 밀리타 아로마(Melitta Aroma), 밀리타(Melitta), 하리오(Hario) 드리퍼 입니다.

 

커피가 추출 되는 드리퍼 하단 모습입니다.

사진 순서는 위와 같이 왼쪽부터 고노(KONO), 칼리타(Kalita), 밀리타 아로마(Melitta Aroma), 밀리타(Melitta),

하리오(Hario) 순서 입니다.

 

1. 밀리타(멜리타) 드리퍼(Melitta Dripper)

 

<제이텍프라자(밀리타코리아)에서 소개하는 밀리타 드리퍼 사용방법>

1. 커피 분량 : 한잔당 약 6g의 분쇄커피를 넣는다.

2. 물온도 : 끓는 물은 커피 아로마를 파괴하므로 물이 끓은 후에 잠시 기다린다(약 96~98도가 적당).

3. 커피 부풀리기 : 먼저 물을 소량 부어 커피를 부풀려 준다(약 30~60초).

4. 필요한 분량의 물을 한꺼번에 다 붓는다.

 

2. 칼리타 드리퍼(Kalita Dripper)

 

<칼리타에서 소개하는 칼리타식 드리퍼 사용방법>

1. 필터를 서로 엇갈리게 접습니다.

커피 필터를 필터 아랫면과 옆면의 지퍼 모양 부분을 앞뒤가 엇갈리게 접어 드리퍼에 넣습니다.

필터와 드리퍼는 제조사에 따라 크기와 각도가 다르므로, 동일 제조사의 제품을 권장합니다.

2. 커피는 계량스푼으로 평평하게 1컵 입니다.

추출하고자 하는 분량에 맞게 커피를 넣습니다.

1인분(120ml)의 기준은 칼리타 계량스푼으로 1컵인 약 10g 또는 티스푼 3스푼 입니다.

농도는 취향에 따라 조절해 주십시오.

1인분을 추출할 경우에는 기준량보다 조금 많게 하고, 3인분일 경우에는 기준량보다 조금 적게 하는 것이 맛의 포인트 입니다.

3. 물의 온도는 92도 입니다.

데워진 물로 커피 전체가 젖을 정도로 부은 후 20~30초간 뜸을 들입니다.

이 뜸들이기가 맛의 포인트 입니다.

바깥쪽으로 물을 붓게 되면 커피 표면의 쓴맛이 추출되기 쉽고, 옅은 맛의 커피가 추출되기 쉬우므로 주의해 주십시오.

4.  칼리타 드립은 の를 그리는 것입니다.

더운물은 중심부에서 の를 그리듯이 붓습니다.

더운물의 온도가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해 주십시오.

추출 시간은 3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3. 밀리타(멜리타) 아로마 드리퍼(Melitta Aroma Dripper)

 

<제이텍프라자(밀리타코리아)에서 소개하는 밀리타 아로마 드리퍼 사용방법>

1. 커피 분량 : 한잔당 약 6g의 분쇄커피를 넣는다.

2. 물온도 : 끓는 물은 커피 아로마를 파괴하므로 물이 끓은 후에 잠시 기다린다(약 96~98도가 적당).

3. 커피 부풀리기 : 먼저 물을 소량 부어 커피를 부풀려 준다(약 30~60초).

4. 필요한 분량의 물을 한꺼번에 다 붓는다.

 

4. 고노 드리퍼(KONO Dripper)

 

<나의 고노 드리퍼 사용방법>

1. 커피 분량 : 한잔당 약 10g(고노사에서 제안하는 커피의 양은 1인당 12g)

2. 물온도 : 88~90도

3. 커피 부풀리기 : 먼저 물을 소량 부어 커피를 부풀려 준다(약 30~60초).

4. 커피 가운데를 점드립으로 3분내에 추출을 완료한다.

 

5. 하리오 드리퍼(Hario Dripper)

 

<하리오에서 소개하는 V60 드리퍼 사용방법>

1. 종이필터의 접착된 부분을 접어 드리퍼 안에 넣습니다.

원하는 양의 커피를 갈아 넣고 드리퍼를 살짝 흔들어 커피층을 평평하게 만듭니다.

일반적으로 한 잔에 10~12g을 사용합니다.

진하거나 연한 추출을 위해서 커피양을 조절합니다.

신선하게 갈려진 커피를 사용하십시오.

2. 커피가루가 골고루 젖도록 물을 천천히 부어 주십시오.
골고루 젖도록 커피의 중심부터 바깥으로 원을 그리며 물을 부어 주십시오.

다음 물을 부을 때까지 30초 간 기다려 주세요.

3. 전과 같은 방법으로 천천히 물을 더 부어 주십시오.

추출은 약 3분 정도에 끝내 주십시오.

하리오 페이퍼 필터를 이용해 주십시오.

 

고노 드리퍼를 제외한 나머지 드리퍼 사용방법은 각 제작사 및 유통사에서 제공한 것들을 적은 것입니다.

 

커피는 기호식품입니다.

 

본인에 입맛에 맞게 얼마든지 응용 가능하므로

 

로스팅 정도, 원두량, 물온도, 추출시간, 추출량 등을 조절하여 맛있는 커피를 만들어 드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제 입맛에 맛있는 드립 커피의 농도를 측정해 보면 1.10%~1.15% 정도네요. ^^

 

Posted by 경배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