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기구2014. 3. 17. 11:23


안녕하세요?

 

Water Drip 커피라고도 하는 더치커피를 만들려면 추출 기구가 필요 합니다.

 

저렴한(?) 생수병으로 직접 추출 기구를 만들어 사용하기도 합니다만

 

저는 DUTCH:Q Ver.3 이라는 더치커피 추출 기구를 구입 하였습니다. ^^

 

패키지 상태 입니다. 종이 재질로 심플하니 좋습니다. ^^

 

 

더치큐(DUTCH:Q Ver.3)는 3단 분리가 됩니다.

세척하기도 편리하여 기구를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맨 아래는 더치커피가 담기는 곳이고,

중간 부분은 분쇄된 커피를 담는 곳이고,

맨 위는 물을 담는 곳입니다.

한번에 약 500ml 정도의 더치커피를 추출할 수 있습니다.

가운데 보이는 수액 조절기 처럼 생긴것으로

더치커피의 맛을 좌우하는 떨어지는 물의 속도를 제어 합니다(저는 3초에 1방울-개인 취향 임).

위 사진처럼 처음에는 원두 50g에 물 500ml 넣고 추출을 했습니다만,

지금은 제 취향에 맞게 원두 100g에 물 500ml 넣어 추출합니다(1:5 비율).

이렇게 추출하니까 잡맛은 없어지고, 고급스러운(?) 맛과 향이 있더군요. ^^

 

차가운 물이 한방울씩 떨어지는 더치커피는

뜨거운 물로 추출한 커피와는 또다른 향과 맛이 있습니다.

한방울씩 떨어지는 것을 보고 있으면 이상하게 기분이 좋아집니다. ㅋㅋㅋ

 

 

진하게 추출되는 더치커피 모습입니다. ^^

 

 

추출된 더치커피는 보르미올리 스윙병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보관합니다.

 

더치커피가 냉장고 속에서 하루 하루 지나가면서 바뀌는

 

맛의 변화를 느끼는 것도 재미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 저는 3일 정도 숙성(?) 되었을 때 맛과 향이 좋더군요.

 

참, 더치커피 원두는 블랜딩 하지 않은 에티오피아 시다모 단종으로도 한번 해보세요.

 

맛과 향이 참 좋습니다. 개인 취향이겠지만... ^^

 

Posted by 경배아빠™
커피 교육2014. 3. 15. 20:43


안녕하세요?

 

AroundZ 1층 창고형 매장 옆에는 반열풍식 로스터와 열풍식 로스터가 있고,

 

로스터 앞에는 여러나라의 생두가 디스펜서에 담겨 전시되어 있습니다.

 

생두를 이렇게 전시하니까 멋있네요. ^^

 

왼쪽 로스터가 그 유명한(?) 프로밧(Probat) 반열풍 로스터 입니다. 오른쪽 로스터는 열풍식 로스터 입니다. ^^

 

로스터를 지나 동선을 따라 가다보면 로스팅한 원두를 담는 장치인

디팅 커피 분량 조절 시스템(Ditting Coffee Dosing Device)이 있더군요.

자유롭게 커피 블랜딩도 할 수 있고, 그라인딩도 할 수 있는 멋진 장치... ^^

 

다시 3층 세미나실 입니다.

핸드 드립 방법이 담겨 있는 프린트물을 받았습니다.

사진과 함께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백상욱 바리스타님의 칼리타 드리퍼를 이용한 커피 핸드 드립 방법 입니다. ^^

 

엘살바도르 핀카 라 펜시 그라인딩 하여 20g을 칼리타 드리퍼에 놓은 모습입니다.

지금도 드라이(Dry) 아로마(Aroma)가 피어 나는것 같습니다. ^^

 

세미나에 사용한 원두는 모두 신선한 원두라서 아로마 돔(Aroma Dome)이 참 예쁘게 부풀더군요. ^^

 

ArounZ에서 준비해 준 빵과 쿠키 입니다.

따뜻한 드립 커피와 먹으니 참 맛있었습니다. ^^

 

유익한 세미나를 준비해 주신 ArounZ와 강의해 주신 백상욱 바리스타님께 감사 드립니다.

 

Posted by 경배아빠™
커피 교육2014. 3. 15. 18:48


안녕하세요?

 

AroundZ 싱글빈 테이스팅 및 핸드 드립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헉~! 창고 같은 건물 외관입니다. ^^

 

ArondZ 선유도점은 코너에 위치해 있습니다.

 

더욱 창고 같은 느낌이 드는 건물 외관 입니다. ㅋㅋㅋ

 

AroundZ로 들어가는 입구 모습 입니다.

 

1층은 창고형 매장 맞습니다. ^^

각종 드리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커피 관련 도구가 있습니다.

 

MONIN 시럽이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색깔도 다양, 맛도 다양... ^^

 

MONIN 시럽 옆에는 1883 시럽과 POMONA 시럽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1층 모습은 이쯤 구경하고 계단으로 이동...

 

세미나 장소인 3층으로 올라 갔습니다.

창고 같은 건물 외관과는 달리 3층에는 멋있는 카페 공간이 있어 놀랐습니다. ^^

테이블에는 칼리타 드립서버, 칼리타 드리퍼, 호소구치형 드립포트, 안캅 데미타세, 계량컵, 종이 필터가 배치 되어 있었습니다.

 

원형 테이블에는 3개의 클레버 드리퍼에 3개국 원두가 각각 그라인딩 되어 있었습니다.

오늘 테이스팅에 사용된 원두는 엘살바도르 핀카 라 펜시, 에티오피아 시다모 스페셜티, 르완다 마헴베 MICRO LOT 입니다.

먼저 그라인딩 되어 있는 원두의 향을 맡아 봅니다.

저는 에티오피아 시다모 스페셜티의 드라이(Dry) 아로마(Aroma)가 가장 좋았습니다. ^^

 

커피 테이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팔팔 끓인 뜨거운 물을 드립서버에 담아 물온도를 낮추면서 드립서버를 데우는 장면입니다.

 

 

드립서버에 담긴 물을 클레버 드리퍼에 넣고 있습니다. ^^

 

 

물을 클레버 드리퍼에 넣고 약 3분이 지난후, 드립서버 위에 클레버 드리퍼를 올려 놓고 커피를 추출하는 모습 입니다.

 

 

커피 추출이 완료 되었습니다. ^^

 

 

추출된 커피는 각각의 커핑볼(Cupping Bowl)에 담아 웨트(Wet) 아로마(Aroma)를 맡았습니다.

 

 

향을 맡고 난 뒤에는 커핑 스푼으로 각각의 커피 맛을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향긋한 산미가 있는

 

에티오피아 시다모 스페셜티의 맛과 향이 가장 좋았습니다. ^^

 

참, 오늘 클레버 드리퍼를 이용한 추출 방법은

 

각각 그라인딩한 원두 23g에 물 500ml를 넣어 330ml의 커피 추출 입니다.

 

Posted by 경배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