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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5.19 스트롱홀드 로스터 S7 소소한 Tip 몇가지
  2. 2014.08.13 GSC 강남 커피스위트 Basic Cupping 세미나
커피 기구2016. 5. 19. 18:09


안녕하세요?


스트롱홀드 로스터 S7을 사용하면서 쓸모가 있을 것 같은 Tip 몇가지를 적어 보려 합니다. ^^;

 

제품 설명과 장점, 단점 등은 여러 스트롱홀드 유저님들께서 포스팅하셨기에

 

저는 사용하면서 나름 괜찮은것 같은 소소한 Tip을 적어 봅니다. ㅎㅎㅎ


 


 

1. 스트롱홀드 적재대를 직접 제작했습니다.

적재대 사이즈는 가로 1000mm, 세로 800mm,

높이(4개의 회전 스토퍼 바퀴(브레이크 캐스터) 높이 포함) 600mm로 만들고,

상판은 위생상 SUS304(STS304) 스테인레스로 했습니다. ^^

이렇게 적재대를 만들어 사용해 보니

적재대에 바퀴가 달려 로스터 주변 청소하기가 편리하네요. *^^*

바퀴(캐스터)마다 허용 하중이 있습니다.

저는 바퀴(캐스터) 한개의 허용 하중이 약 250Kg 짜리로 4개 사용했습니다. ㅎㅎㅎ

 

 

 

2. 스트롱홀드 뒷쪽 쿨링 배기 체프 거름망(위 사진)을 제거하고,

쿨링 배기구를 양파망 정도 크기의 다시백(?)으로 고정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니 쿨링할때

체프 거름망에 걸러지지 않는 작은 크기의 체프가

사방으로 날아 다니지 않고 다시백에 집진되니

주변이 깨끗해서 좋네요. ^^

뜨거운 공기는 다시백 밖으로 배출되고, 작은 크기의 체프는 다시백에 집진되고... *^^*

 

 

 

3. 연속배치를 할때 3~4회 로스팅하면

채프가 모이는 껍질 서랍(스트롱홀드 메뉴얼상 명칭)을 비워야 해서 진정한(?) 연속 배치가 어렵습니다.

채프를 비우지 않고 계속 로스팅하면 화재의 위험도 있고,

연속 배치중 껍질 서랍을 비우려면 껍질 서랍 내부가 뜨거워 비우기 어렵기도 하고요. ^^;

이때는 3~4회 로스팅후 예열할 때 껍질 서랍을 조금씩 열면서 진공청소기로 채프를 제거합니다. ㅎㅎㅎ

예열중 한번에 껍질 서랍을 확 열면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ㅠㅠ

조금씩 열면서 진공청소기로 채프를 청소하면 깨끗하게 채프를 제거할 수 있어

진정한 연속 배치를 할 수 있습니다. *^^*

 

 

 


4. 마지막으로 제가 사용하는 Roasting Sheet 입니다.

첨단(?) 스트롱홀드의 저장 기능도 좋지만,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느끼고 싶어

로스팅 할때마다 사용하고 있습니다. ^^

 

Posted by 경배아빠™
커피 교육2014. 8. 13. 15:25


안녕하세요?

 

GSC 강남 커피스위트 Basic Cupping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세미나 장소인 2층 커핑랩(Cupping Lab)에 올라가자 한눈에 확 들어 오는

빅토리아 아르두이노 아도니스 T3 (Victoria Arduino Adonis T3)... *^^*

빅토리아 아르두이노社의 창립 100주년 기념 모델이라 그런지

주변 카페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아름다운(?) 에스프레소 머신 이었습니다. ^^;

 

조금 일찍 도착하여, 세미나 시작까지 약간의 시간이 있어 2층을 둘러 보았습니다.

창가쪽으로 각 나라 생두를 병에 담아 전시해 놓았더군요.

 

베트남 로부스타 생두 입니다.

홈로스팅을 하시는 분들은 보통 아라비카 생두를 구입하기에

인스턴트 커피용으로 수입을 더 많이 하는 로부스타 생두는 보기 힘들더군요.

로스터리 카페에 가봐도 로부스타는 취급하지 않는 곳이 대부분이고... ^^;

 

2층 한쪽 코너에는 작은(?) 로스터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맨 왼쪽에 있는 후지로얄 디스커버리 로스터는 작은 용량이지만

대형 로스터 부럽지 않은 여러 장치들이 거의 다 장착되어 있습니다. ^^

 

로스터들 가운데에 있는 샘플 로스터는 Coffee Direct PRO社의 Sample Roaster PRO 100 - 2 barrel 제품으로

PROBAT社의 샘플 로스터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

 

가장 오른쪽에 있던 스트롱홀드社의 에스트리니타(S.Trinita) 스마트(?)로스터 입니다.

모양이 기존 로스터들과는 달라 약간의 생소한 느낌이지만 세련된 것 같아 좋아 보입니다. ^^;

 

이제 세미나 이야기 입니다. ^^;

세미나는 4시간 동안 Basic Cupping 이론과 실기가 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이론 강의가 끝나고 본격 커핑을 하기 전

플레이버(Flavor), 애프터테이스트(Aftertaste), 산미(Acidity), 바디(Body)를 체험(?)하는 샘플들 입니다. ^^

 

위 접시에 담긴

호두, 헤이즐넛, 캐슈넛, 아몬드, 생땅콩, 밀크초콜릿, 다크초콜릿, 카카오 매스(cacao mass),

아몬드초콜릿, 딸기맛초콜릿으로 플레이버(Flavor)를 체험(?) 했습니다. *^^*

 

위 접시에 담긴

껍질을 절반 깐 사과, 바나나와 껍질로 애프터테이스트(Aftertaste)를,

귤, 오렌지, 자몽, 레몬으로 산미(Acidity)를 체험(?) 했습니다. *^^*

 

위 접시에 담긴

물, 저지방우유, 일반우유, 생크림으로 바디(Body)를 체험(?) 했습니다. *^^*

 

세미나 참여자 사람씩 위 사진과 같은 샘플들을 받았습니다. ^^

세미나 준비하신 분들(?) 수고가 느껴졌습니다. 감사...

 

샘플 체험이 끝나고, 4종류의 원두(하와이안 코나, 과테말라 제뉴인 안티구아, 과테말라 우에우에 산호세,

에티오피아 훈쿠테 G2 워시드)를 SCAA 커핑폼을 사용하여 커핑을 하였습니다.

 

4시간 동안 진행된 세미나 였지만 시간이 참 빨리 갔습니다.

 

사진속 GSC 앞치마를 하신 분이 강의를 해 주신 GSC 전세미 대리님...

 

진행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Posted by 경배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