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리뷰2014. 11. 10. 17:01


안녕하세요?

 

홈바리스타클럽과 글로브비젼 코리아의 제품 증정으로

 

프리파라 우유 거품기(Prepara Milk Frother)를 테스트하게 되었습니다. ^^

 

 

[개봉기] 

패키지 전면 입니다.

블랙&화이트의 세련된 패키지 디자인이 마음에 듭니다만

우유 거품을 내는 부분이 외부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점은 조금 아쉽습니다.

 

패키지 오른쪽면 입니다.

20초안에 맛있는 우유거품을 만들어 준다고 하네요. ^^

 

패키지 뒷면 입니다.

작동중 프리미엄급(?)으로 조용하다는 문구와 함께

AAA 크기의 1.5V 배터리 2개를 사용하라는군요.

한글표시사항에는 재질이 스테인레스제라고 되어 있는데,

우유가 닿는 부분의 소재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몸체는 알루미늄 소재(Anodized aircraft aluminum) 입니다. ^^

 

패키지 왼쪽면 입니다.

오른쪽 면과 같은 내용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

조용하게 작동하고, 모터 속도가 빠르며, 우유거품기를 걸어 놓을 수 있도록

브라켓이 있다고 하는군요.

 

개봉한 상태 입니다.

영어 설명서와 제품 본체, 제품 본체를 뒤에서 붙잡고 있어

잘 보이지 않는 브라켓 사진 입니다.

설명서에는 본체를 물에 담그지 말고, 식기세척기 안에 넣지 말라는

주의 사항이 있습니다. ^^

 

브라켓 전면과 우유거품기 본체 사진 입니다.

본체가 가늘어 아주 날씬해 보입니다. ^^

브라켓에 본체를 거치하려면, 브라켓 전면에서 본체를 밀어 넣는 것이 아니라

우유를 젓는 부분(Whisk)을 브라켓 하단 틈에 넣고,

본체는 브라켓 위에서 아래로 놓으면 되기에,

브라켓과 본체의 마찰로 인한 도장면의 긁힘이

밀어 넣는 것보다 적으므로 이점 좋아 보입니다. ^^

 

브라켓 후면과 우유거품기 본체 사진 입니다.

우유거품기 본체의 작동 스위치는 볼펜처럼 상단에 똑딱(?) 스위치로 되어 있고,

브라켓 후면에는 벽 등에 브라켓을 붙일 수 있도록 점착제(양면테이프)가 있습니다.

 

 

[사용기]

우유거품기를 사용하려면 제품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은

AAA 크기의 1.5V 배터리 2개를 본체에 넣어 줍니다.

그리고, 스위치가 달린 마개(?)를 돌려서 잠그고 난 뒤에

검정색 고무재질의 스위치를 한번 눌러주면 작동하고,

한번 더 눌러주면 작동이 멈추게 됩니다. ^^

 

 

우유거품을 내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

먼저 공기주입 하듯이 큰 거품을 만들어 부피를 키워 주고,

우유를 젓는 부분(Whisk)을 아래로 내려서 큰 거품을 쪼개 주면 됩니다.

동영상을 참고해 보세요. ^^

 

300ml 우유를 약 1분만에 그리고 조용하게 풍성한 거품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

 

전자렌지를 사용하여 우유를 65℃ 정도로 데워서, 프리파라 우유거품기로 거품을 만든 다음

에스프레소 위에 바스푼을 이용하여 따뜻한 우유 부분을 먼저 따르고, 거품을 그 위에 올린

드라이 카푸치노(시나몬 파우더는 패스)를 만들어 봤습니다. ^^

각시가 만든 사진 속 크랜베리 스콘 2개는 찬조출연... ㅋㅋㅋ

거품이 풍성한 따뜻한 드라이 카푸치노와 크랜베리 스콘이 참 잘 어울렸습니다. *^^*

 

얼음을 컵에 채운 후 더치커피를 넣고,

시원한 우유를 프리파라 우유거품기로 거품을 내어

컵 위에 부으면 아이스 더치 카푸치노를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

맛은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따뜻한 음료보다는... ㅠㅠ


 

프리파라 우유 거품기(Prepara Milk Frother) 총평을 해 보면


세련된 날씬한 디자인, 조용한 작동, 거치할 수 있는 브라켓이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고,

 

패키지 상태에서 우유 거품을 내는 부분이 외부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

 

※ 홈바리스타클럽과 글로브비젼 코리아의 제품 증정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경배아빠™
커피 교육2014. 9. 5. 13:47


안녕하세요?

어라운지에서 진행한 [즐겁고 재미있게 에어로프레스 즐기기] 커피아카데미에 다녀왔습니다.

 

강의는 루소랩 아카데미의 정경림 강사님이 진행하셨습니다. *^^*

 

 

오늘 커피아카데미 참석자는 모두 8명이었습니다.

참석자 각자 실습할 수 있도록 실습 도구가 세팅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

 

 

개인이 사용할 실습 도구들을 살펴보면

9시 방향에서 부터 시계방향으로 데미타세, 카푸치노컵, 투명컵, 스팀피처, 이중망 우유거품기, 서버,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에어로프레스 입니다. *^^*

 

 

에어로프레스는 쉬운 사용방법과 관리로 야외에서도 쉽게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만큼

깔때기를 포함한 부속품을 모두 합하여도 부피가 크지 않고, 유리처럼 쉽게 깨지는 재질이 아니라서

갖고 다니기에 좋습니다. ^^

분쇄한 원두, 에어로프레스, 뜨거운 물만 있으면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고,

청소도 쉽게 할 수 있어 참 마음에 드는 커피 추출도구 입니다.

 

 

에어로프레스에 사용할 원두 분쇄도는 드립용 보다는 가늘고, 에스프레소 머신용 보다는 굵게... *^^*

 

 

커피아카데미에서 배운 에어로프레스 사용방법을 적어보면,

1. 필터캡에 마이크로 필터 한장을 끼운다(스테인레스 필터를 사용시 더욱 풍부한 향미를 즐길 수 있다).

2. 챔버에 필터캡을 장착한다(결합부에 찌꺼기나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유의한다).

3. 챔버에 깔때기를 끼우고 분쇄한 원두를 넣는다( 1잔(50ml) = 원두 1스푼(12g) + 물 ①까지(약 60ml) ).

4. 90~95℃의 물을 넣고 젓개로 약 10초간 젓는다.

5. 플런저를 챔버에 끼우고 20초간 천천히 눌러서 커피를 추출한다(너무 강하게 누를 경우 필터캡이

빠지기도 하니 부드럽게 눌러준다).

6. 추출된 커피는 잔에 따라서 마신다(취향에 따라 우유나 물 등을 첨가한다).

 

 

에어로프레스를 사용하여 카푸치노(따뜻한, 차가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따뜻한 카푸치노를 만들기 위해 스팀피처에 우유를 넣고 하이라이트 전기렌지에 우유를 데웠습니다.

 

 

따뜻한 카푸치노용 우유를 데울 동안 차가운 카푸치노를 먼저 만들었습니다.

투명컵에 얼음을 가득 담고, 이중망 우유거품기를 사용하여 우유거품을 만든뒤,

얼음이 담긴 투명컵에 우유+우유거품을 담고 에어로프레스로 만든 농도 진한 커피를 1샷정도 넣어 주면

맛있는 차가운 카푸치노를 만들 수 있습니다. ^^

 

 

차갑고 시원한 카푸치노 한잔... *^^*

 

 

따뜻하게 데워진 우유를 이중망 우유거품기에 넣고 거품을 내어

에어로프레스로 만든 농도 진한 커피위에 부어주면 맛있는 따뜻한 카푸치노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

 

 

2시간 동안 진행된 커피아카데미는 정말 시간가는줄 모를 만큼 재미있었습니다.

 

유익한 강의를 해 주신 루소랩 아카데미의 정경림 강사님과 어라운지에 감사 드립니다.

 

Posted by 경배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