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교육2014. 8. 13. 15:25


안녕하세요?

 

GSC 강남 커피스위트 Basic Cupping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세미나 장소인 2층 커핑랩(Cupping Lab)에 올라가자 한눈에 확 들어 오는

빅토리아 아르두이노 아도니스 T3 (Victoria Arduino Adonis T3)... *^^*

빅토리아 아르두이노社의 창립 100주년 기념 모델이라 그런지

주변 카페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아름다운(?) 에스프레소 머신 이었습니다. ^^;

 

조금 일찍 도착하여, 세미나 시작까지 약간의 시간이 있어 2층을 둘러 보았습니다.

창가쪽으로 각 나라 생두를 병에 담아 전시해 놓았더군요.

 

베트남 로부스타 생두 입니다.

홈로스팅을 하시는 분들은 보통 아라비카 생두를 구입하기에

인스턴트 커피용으로 수입을 더 많이 하는 로부스타 생두는 보기 힘들더군요.

로스터리 카페에 가봐도 로부스타는 취급하지 않는 곳이 대부분이고... ^^;

 

2층 한쪽 코너에는 작은(?) 로스터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맨 왼쪽에 있는 후지로얄 디스커버리 로스터는 작은 용량이지만

대형 로스터 부럽지 않은 여러 장치들이 거의 다 장착되어 있습니다. ^^

 

로스터들 가운데에 있는 샘플 로스터는 Coffee Direct PRO社의 Sample Roaster PRO 100 - 2 barrel 제품으로

PROBAT社의 샘플 로스터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

 

가장 오른쪽에 있던 스트롱홀드社의 에스트리니타(S.Trinita) 스마트(?)로스터 입니다.

모양이 기존 로스터들과는 달라 약간의 생소한 느낌이지만 세련된 것 같아 좋아 보입니다. ^^;

 

이제 세미나 이야기 입니다. ^^;

세미나는 4시간 동안 Basic Cupping 이론과 실기가 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이론 강의가 끝나고 본격 커핑을 하기 전

플레이버(Flavor), 애프터테이스트(Aftertaste), 산미(Acidity), 바디(Body)를 체험(?)하는 샘플들 입니다. ^^

 

위 접시에 담긴

호두, 헤이즐넛, 캐슈넛, 아몬드, 생땅콩, 밀크초콜릿, 다크초콜릿, 카카오 매스(cacao mass),

아몬드초콜릿, 딸기맛초콜릿으로 플레이버(Flavor)를 체험(?) 했습니다. *^^*

 

위 접시에 담긴

껍질을 절반 깐 사과, 바나나와 껍질로 애프터테이스트(Aftertaste)를,

귤, 오렌지, 자몽, 레몬으로 산미(Acidity)를 체험(?) 했습니다. *^^*

 

위 접시에 담긴

물, 저지방우유, 일반우유, 생크림으로 바디(Body)를 체험(?) 했습니다. *^^*

 

세미나 참여자 사람씩 위 사진과 같은 샘플들을 받았습니다. ^^

세미나 준비하신 분들(?) 수고가 느껴졌습니다. 감사...

 

샘플 체험이 끝나고, 4종류의 원두(하와이안 코나, 과테말라 제뉴인 안티구아, 과테말라 우에우에 산호세,

에티오피아 훈쿠테 G2 워시드)를 SCAA 커핑폼을 사용하여 커핑을 하였습니다.

 

4시간 동안 진행된 세미나 였지만 시간이 참 빨리 갔습니다.

 

사진속 GSC 앞치마를 하신 분이 강의를 해 주신 GSC 전세미 대리님...

 

진행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Posted by 경배아빠™
커피 교육2014. 7. 31. 23:14


안녕하세요?


오늘 ArounZ 메트로폴리스 커핑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

 

 

 

세미나 시작 시간인 2시 전에 들어 갔지만, 벌써 테이블이 있는 좌석은 만석이라서 테이블이 없는 맨 앞자리에 앉았습니다. ^^;


 

 

그라인더 사이로 검정색 티셔츠를 입으신 외국인이 오늘 강사인 Tony Dreyfuss...

아버지 Jeff와 함께 2003년부터 커피 사업을 시작했다고...

Tim Wendelboe나 Andrej Godina와는 약간(?) 다른

단골 카페 주인장처럼 인상이 푸근하고 좋았습니다. ^^

 

 

 

이번 한국시장에 런칭하는 메트로폴리스 커피 5가지(레드라인 에스프레소, 라 고르디에라, 스파이스 아일랜드,

스웨이크 블랜드, 디카프 레드라인 에스프레소)를 커핑 하였습니다.

커핑시 Fragrance로 제품을 맞추는 퀴즈가 있었는데,

2번컵 라 고르디에라를 맞추어서 티셔츠를 상품으로 받았습니다. *^^*

 

 

 

다시 봐도 Tony님 인상이 참 좋네요.

세미나 진행중에도 고개를 숙이는 한국식(?) 인사와 고맙다는 말을 몇번씩 하시는 겸손하신 모습도 좋았고요. ^^

 

 

 

Tony님과 같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ㅎㅎㅎ

Tim Wendelboe나 Andrej Godina와는 찍은 사진이 없는데... ㅜㅜ

Tony님 지금 다시보니 영화배우 Robin Williams 닮으신것 같기도... 그래서 낯설지 않았나 봅니다. ^^

제 모습은 신비주의... ㅋㅋㅋ

 

 

 

이것은 상품으로 받은 티셔츠 입니다. *^^*



예정했던 2시간을 넘기면서 까지 다양한 음료도 만들어 주신 Tony님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드리며,


유익한 세미나를 진행해 주신 Tony님과 자리를 마련해 주신 ArounZ에 감사 드립니다.

 

Posted by 경배아빠™
커피 교육2014. 3. 15. 20:43


안녕하세요?

 

AroundZ 1층 창고형 매장 옆에는 반열풍식 로스터와 열풍식 로스터가 있고,

 

로스터 앞에는 여러나라의 생두가 디스펜서에 담겨 전시되어 있습니다.

 

생두를 이렇게 전시하니까 멋있네요. ^^

 

왼쪽 로스터가 그 유명한(?) 프로밧(Probat) 반열풍 로스터 입니다. 오른쪽 로스터는 열풍식 로스터 입니다. ^^

 

로스터를 지나 동선을 따라 가다보면 로스팅한 원두를 담는 장치인

디팅 커피 분량 조절 시스템(Ditting Coffee Dosing Device)이 있더군요.

자유롭게 커피 블랜딩도 할 수 있고, 그라인딩도 할 수 있는 멋진 장치... ^^

 

다시 3층 세미나실 입니다.

핸드 드립 방법이 담겨 있는 프린트물을 받았습니다.

사진과 함께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백상욱 바리스타님의 칼리타 드리퍼를 이용한 커피 핸드 드립 방법 입니다. ^^

 

엘살바도르 핀카 라 펜시 그라인딩 하여 20g을 칼리타 드리퍼에 놓은 모습입니다.

지금도 드라이(Dry) 아로마(Aroma)가 피어 나는것 같습니다. ^^

 

세미나에 사용한 원두는 모두 신선한 원두라서 아로마 돔(Aroma Dome)이 참 예쁘게 부풀더군요. ^^

 

ArounZ에서 준비해 준 빵과 쿠키 입니다.

따뜻한 드립 커피와 먹으니 참 맛있었습니다. ^^

 

유익한 세미나를 준비해 주신 ArounZ와 강의해 주신 백상욱 바리스타님께 감사 드립니다.

 

Posted by 경배아빠™
커피 교육2014. 3. 15. 18:48


안녕하세요?

 

AroundZ 싱글빈 테이스팅 및 핸드 드립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헉~! 창고 같은 건물 외관입니다. ^^

 

ArondZ 선유도점은 코너에 위치해 있습니다.

 

더욱 창고 같은 느낌이 드는 건물 외관 입니다. ㅋㅋㅋ

 

AroundZ로 들어가는 입구 모습 입니다.

 

1층은 창고형 매장 맞습니다. ^^

각종 드리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커피 관련 도구가 있습니다.

 

MONIN 시럽이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색깔도 다양, 맛도 다양... ^^

 

MONIN 시럽 옆에는 1883 시럽과 POMONA 시럽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1층 모습은 이쯤 구경하고 계단으로 이동...

 

세미나 장소인 3층으로 올라 갔습니다.

창고 같은 건물 외관과는 달리 3층에는 멋있는 카페 공간이 있어 놀랐습니다. ^^

테이블에는 칼리타 드립서버, 칼리타 드리퍼, 호소구치형 드립포트, 안캅 데미타세, 계량컵, 종이 필터가 배치 되어 있었습니다.

 

원형 테이블에는 3개의 클레버 드리퍼에 3개국 원두가 각각 그라인딩 되어 있었습니다.

오늘 테이스팅에 사용된 원두는 엘살바도르 핀카 라 펜시, 에티오피아 시다모 스페셜티, 르완다 마헴베 MICRO LOT 입니다.

먼저 그라인딩 되어 있는 원두의 향을 맡아 봅니다.

저는 에티오피아 시다모 스페셜티의 드라이(Dry) 아로마(Aroma)가 가장 좋았습니다. ^^

 

커피 테이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팔팔 끓인 뜨거운 물을 드립서버에 담아 물온도를 낮추면서 드립서버를 데우는 장면입니다.

 

 

드립서버에 담긴 물을 클레버 드리퍼에 넣고 있습니다. ^^

 

 

물을 클레버 드리퍼에 넣고 약 3분이 지난후, 드립서버 위에 클레버 드리퍼를 올려 놓고 커피를 추출하는 모습 입니다.

 

 

커피 추출이 완료 되었습니다. ^^

 

 

추출된 커피는 각각의 커핑볼(Cupping Bowl)에 담아 웨트(Wet) 아로마(Aroma)를 맡았습니다.

 

 

향을 맡고 난 뒤에는 커핑 스푼으로 각각의 커피 맛을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향긋한 산미가 있는

 

에티오피아 시다모 스페셜티의 맛과 향이 가장 좋았습니다. ^^

 

참, 오늘 클레버 드리퍼를 이용한 추출 방법은

 

각각 그라인딩한 원두 23g에 물 500ml를 넣어 330ml의 커피 추출 입니다.

 

Posted by 경배아빠™